거제도 2박3일 여행코스 거제도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자 관광도시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거제도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2박 3일 정도의 여행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거제도 2박 3일 여행코스를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코스는 가족여행, 커플여행, 친구여행 모두에게 적합하며, 거제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맛집, 숙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1일차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는 거제도 섬 속의 섬인 외도에 있는 수목원으로, 유람선을 타고 입도할 수 있습니다. 외도는 섬 전체가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람선은 장승포항이나 구조라항에서 출발하며, 외도 관광 시간은 약 2시간입니다. 유람선을 타면 해금강 선상관광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구조라성
구조라성은 조선시대에 왜적의 침략을 막기 위해 건설된 산성으로, 거제도의 기념물입니다.
구조라성은 산 능선에 자리 잡고 있어 성곽에서 보이는 바다와 섬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구조라성으로 가는 샛바람 소리길은 숲길로 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거제 케이블카
거제 케이블카는 노자산 정상까지 운영하는 케이블카로, 거제도의 산과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케이블카는 파노라마 타입으로 4면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 올라가는 동안에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는 다도해 전망대와 스카이워크가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은 거제도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검은색의 동글동글한 몽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변은 작은 편이지만 물이 맑고 깨끗하며, 해수욕장 옆에는 학동민속마을이 있어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은 거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드넓은 초원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바람의 언덕은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도 많이 이용되었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해안산책로가 새롭게 개장되어 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신선대
신선대는 바람의 언덕과 연계해서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신선이 놀고 갔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신선대에서부터 바람의 언덕까지 이어지는 해안산책로를 따라 걷으면 멋진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신선대 전망대에서는 거제도의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충무할매김밥
충무할매김밥은 바람의 언덕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맛집으로, 김밥과 낙지볶음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김밥은 재료가 싱싱하고 깔끔하며, 낙지볶음은 매콤하고 양념이 잘 배여서 맛있습니다. 김밥과 낙지볶음을 함께 비벼먹으면 궁합이 좋습니다.
2일차
공곶이
공곶이는 거제도 8경 중 하나로, 해안절경과 수목원이 있는 곳입니다. 공곶이 수목원에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심어져 있어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공곶이 수목원으로 가는 길은 숲길로 되어 있어 상쾌하고 평화롭습니다.
와현 모래숲 해수욕장
와현 모래숲 해수욕장은 거제도에서 드문 모래 해변으로, 아이들과 함께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해변은 고운 모래로 되어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안전합니다. 해수욕장 옆에는 모래숲공원이 있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합니다.
소노캄 거제
소노캄 거제는 거제도에서 가장 크고 멋진 리조트로, 객실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전망과 리조트 내의 워터파크가 인기입니다. 소노캄 거제는 요트 선착장인 마리나베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요트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요트투어를 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매미 성
매미 성은 거제도의 핫한 포토존으로, 해안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성곽입니다. 매미 성은 역사적인 장소가 아니라 현대에 개인이 직접 만든 곳으로, 태풍 매미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보았던 주민이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이국적인 풍경 덕분에 사진 찍기 좋으며, 주변에 카페들도 있습니다.
씨라인 씨라인은 거제도에서 즐길 수 있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짚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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