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별 보기 좋은 곳 추천 드립니다.

 

서울 근교 별 보기 좋은 곳을 소개하는 블로그 글입니다.

 

서울에서 별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빛과 공해로 인해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울 근교에는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천문대가 여러 곳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 별 보기 좋은 곳 중에서 세 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양평 중미산 천문대입니다. 양평 자연휴양림 내부에 있는 이 천문대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어서 차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약 3,000여개의 별을 관측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망원경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별뿐만 아니라 성단, 성운, 은하수, 달 등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가평 천문대입니다. 가평 천문대는 명지산 산자락에 위치하여 가평에서 유일하게 별을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는 천문대입니다. 4개의 돔과 다양한 망원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옥상으로 이동하여 큰 망원경을 활용해 별들을 보다 자세하게 관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밤하늘을 재현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의 교육 장소로도 좋습니다. 이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어린이 천문대입니다. 어린이 천문대는 별과 우주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과학에 대한 탐구력을 기르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일산, 분당, 동탄 등 경기도권부터 대구, 울산, 광주 등 지방에도 여러 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천체 관측 도구들이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아빠와 함께하는 천체 여행, 일일 천문교실, 일일 별자리 체험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이용시간과 요금 등은 지점별로 상이하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근교 별 보기 좋은 곳 세 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낭만적인 밤하늘과 별들을 마음껏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들을 방문해보세요. 당신의 여름밤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